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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더는 안돼"…전면 대응 '돌입'
광주시장 "이번주까지 악성 게시물 삭제하라" 경고
광주시, 5·18 기념재단 등 사례 수집후 민-형사 대응
민주당 우원식 의원 "왜곡보도한 TV조선 출연 재검토"
5-18 기념식이 끝나고 광주시와 5·18 관련 단체, 정치권 등이 역사 왜곡에 대한 정면 대응에 들어갔다.유명 인터넷 사이트, 종편 등에서 '북한군개입설'까지 비등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일각에서는 그동안 5월 단체와 광주시의 미온적 대응이 왜곡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20일 광주시와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들 기관-단체는 공동으로 5·18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폄훼하는 게시물을 온-오프라인 상에 게재하거나 방송한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기념재단에서 수집 중인 사례는 최근 북한군이라 주장하는 인물이 출연해 북한군의 5.18 개입설을 여과 없이 보도한 TV 조선, 채널 A의 방송 내용과 온라인 왜곡의 85%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자체 조사된 인터넷 사이트 '일간 베스트'(일베)에 올라온 글 등이다.또한 '역사로서의 5.18' (김대령 저. 비봉출판사) 등 일부 출판물의 내용도 확인 중이다.재단과 광주시 등은 상식 밖의 주장을 담은 사례들을 분석한 뒤 게시자와 책임자들을 형사 고발하고 민사상 책임도 물을 방침이다.강운태광주시장은 수구세력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강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종편은 탈북군인이라는 사람을 불러 북한군이 5-18을 저질렀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일베라는 이상한 사이트는 5-18 희생자의 영혼까지 모독하고 있다"며 "종편과 인터넷이 5·18을 폄하하고 왜곡한 사례를 모아 사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시장으로서 분명히 경고한다"며 "금주 말까지 자진해서 (폄하-왜곡한 사례들을) 삭제하지 않으면 사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도 "종편이 노골적으로 왜곡보도를 하는 상황을 방관하는 정부도 책임이 있다"며 "정부의 태도를 지켜보고 6월부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구속부상자회-부상자회-유족회 등 5-18 관련 3단체 역시일부 극우 수꼴세력의 5-18 왜곡에 방송까지 동참한 데 대해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 훼손과 역사 왜곡에 대해 사법, 정치, 행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공고히 했다.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TV 조선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면서 "역사 왜곡에 대한 사과 없이는 우리는 TV조선 출연을 심각히 재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5-18 기념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지난 1월부터 5-18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일반인 등에 대한 민·형사 재판에 참여했던 법관들을 중심으로 자문변호사단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방침대로라면 왜곡을 주도하는 세력은 물론 익명성을 믿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확대-재생산하는 '철없는 누리꾼'도 민-형사상 다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법조계 안팎에서는 5-18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행위는 명예훼손, 유언비어 유포, 정보통신관련법,방송위원회설치법 등에 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광주시 등의 강경 대응 방침에도 일각에서는 그동안 미온적인 대응이 유언비어 등 확산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광주 동구동명동에 사는 최모(54)씨는 "일일이 대응하면 똑같은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복잡한 송사로 인한 고충도 있었겠지만 광주 시민 전체가 폭도로 매도되는 상황까지 오게 한 데는 지역사회의 방관도 한몫한 것 같다"며 "올 초 광주시가 변호사단 꾸려 대응한다는 얘기가 이미 나왔는데 또 같은 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호도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진전된 움직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5월 단체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왜곡-비방세력을 고소하거나 성명을 내기도 했으나 이들이 오히려 이슈화를 바라고 5-18 재단 앞에까지 찾아와 왜곡 시위를 해 무시해왔다"며 "그러나 종편 등 언론까지 앞장서는 데 더는 참을 수 없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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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야! 씨발, 이 새끼들 북한군이 우월하다고, 북한군이 특수부대 1대대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군인들 모르게 쥐도새도 모르게 감족같이 광주로 침투시켰다고 하니가 이게 북한찬양고무가 아니고 뭐냐고? 이 씨발놈들을 모두 국가보안법으로 잡아넣야지 씨발 무슨 "명예훼손, 유언비어 유포, 정보통신관련법,방송위원회설치법" 등으로 잡아넣냐구??? 말이 되야 듣지 썅간나새끼들. 졸라 열받는구만요!!!
북한군 600명 광주침투를 믿는자가종북이다
광주 민중들의 항쟁을 폄하하려는 자가 진정한 ‘종북주의자‘
Journal by 임두만
북한군 600명이 침투, 광주까지 잠입했어도 알지못한 한국군, 비상계엄 상황에 전군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에… 북한은 특수전 부대 600명을 남한에 잠입시켰다.
대단한 북한군 능력이다. 그래서 이 화두는 오늘도 뜨겁다. 특히 오늘은 KBS 9시 뉴스에 다뤄지기도 했다.
▲ 15일 방송된 채널A <김광현의 탕탕평평> 갈무리.
▲ 13일 방송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갈무리.
그렇다면 당시 전두환 군부가 장악했던 우리 군은 국경 경계에 실패한 것이다. 전군 비상경계령 하인데도 국경이 적군에 뚫리도록 완전히 실패한 것이다. 참 허술하고 멍청한 대한민국 군대다. 이런 군대를 믿고 당시 우리 국민들은 발 뻗고 잠을 잤다. 간도 크다.
'전투에 패하는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군대 용어가 있다.
이 때문에 군인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계에 실패하면 그 실패의 경중에 따라 지휘계통에 따라 상당수 지휘관들까지 징계를 받는다. 무장탈영, 공비 또는 간첩침투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가끔씩 철책을 뚫고 월북하는 사례도 있으나 이는 극소수다.
어떻든 철책선이든 해안선이든 경계 소홀로 경계선이 뚫렸다면최소는 동 시간대 근무자에겐 군사재판 회부, 영창, 군기교육, 경고 등 순으로 징계가 내려지고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등으로 올라가면서 사고 경중에 따라 구속, 전역, 보직해임 등의 징계절차가 진행된다. 공비 1~3명의 소수라도, 심지어 아군 무장탈영병 1명이라도 이 수순에 예외는 없다.그런데 무려 600명이다. 그 탈북자 말대로라면 그도 특수전 부대 1개 대대란다. 이들이 어떻게 침투했을까?
1.철책선을 뚫고?2.잠수정을 타고?3.어선으로 위장해서?4.아예 함정을 몰고?5.상륙작전을 통해?
군 생활 10여년, 그도 해병대라는 특수부대, 일반병도 아닌 간부로 복무했으나 내 군대 경험으론 이해할 수 없다.
1개 대대급 병력이 이동하는데 육상 이동은병력 수송용 25인승 4톤 트럭 20대, 지휘부 이동용 짚차 최소 3대, 병참지원용 차량 최소 2대, 엠블런스 1대를 최소장비로 보면 된다.도보 이동일 경우도로 양측면 2열 횡대로 300~400m 정도다. 이는 개인 간격 1m일 경우이고 통상 1,5m이므로 거의 500m까지 늘어지기도 한다.
해상 이동은더 방대하다. 일단 침투가 목적이므로 소형보트였거나, 아니면 잠수정을 이용하여 우리 해역에 침투한 뒤 상륙해야 하는데,소형보트라면최소 100여 대,잠수정 침투로 개별상륙이라도600명이 해안선에 상륙하려면 그 대열만 해도 웬만한 해안선 전체를 장악해야 한다.즉 대대급 상륙작전을 감행해야 한다는 거다.
상황이 이런데이들의 침투를 우리 군대가, 그것도 전군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몰랐다? 경계에 실패했다? 그들의 상륙작전이 성공했다? 그것도 단 한 명도 발각되지 않고 모두 상륙에 성공했다?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1980년 당시 우리 해안선은 거의 상당수를 현역들이 지키고 현역 병력이 미치지 않는 해안선은 전투경찰과 지역 방위병들이 경계했다. 아무리 방위병이라도 600명이 상륙하는데 발견할 수 없다고? 부산 다대포로 상륙하려던 공비 일당은 당시 어선이 발견하여 신고하므로 소탕되었다.우리 국민들 우습게 보지마라.
허기야북한 잠수정이 침투, 1번 어뢰로 2500톤급 함정을 두동강 냈어도 이를 알지못한 한국군이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고 이해해야 한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한미 합동으로 서해상 우리 해역에서 키 리졸브 훈련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북한군은 무동력 잠수정을 침투시켜 1번 어뢰를 쏴서 훈련 중인 우리 함정을 두동강 내고, 그 때문에 생때같은 우리 아들들 4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참 대단한 북한군의 능력이다.그런데 이걸 믿지 않으면 종북이라고 몰아부친다.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일 때 아주 공식적으로 묻는 질문 중에 빠지지 않은 질문이었다. 내가 대통령 후보였다면 나는 이걸 질문하는 기자에게 당당하게"국방부 발표를 믿겠다. 그런데 그 발표가 맞다면 훈련 중임에도 적 잠수정 침투도 알아채지 못한 경계실패를 왜 대통령은 문책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우리 해군 46명을 희생시킨 경계실패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해군참모총장, 국방장관까지 져야한다"고 당당하게 말했을 것이다.
즉 국방부 발표를 믿지 않으면'종북', 국방부 발표에 의혹이 있다며 침몰의 진실찾기에 열심인 한 민간 조사위원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이런 경계실패가 확연한 사건에 어떤 지휘관 문책도 없었기 때문이다.난 이 사건으로우리 해군의 누구도, 심지어 육상경계를 맡았던 해병대까지 어떤 군인도 경계실패에 대한 문책으로 징계를 받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없다. 무려 46명이 희생되었음에도...
1974년 2월,충무 앞바다에서 해군 훈련병 159명이 희생된 YTL 침몰사고가 있었다.이 사고로 당시 해군은신병훈련소 대대장(소령), 대대 훈련대장(대위), YTL 운항책임자인 통제부 항무과장(소령) 등 3명을 구속시켰다.또 해군교육단장, 신병훈련소장, 815함장은 직위해제되었다. 그리고 정부는 후속조치로 해군참모총장과 차장을 문책 경질했다.
다시 말한다.1980년 광주에 북한군 600명 침투설을 퍼뜨리는 자나, 이를 방송한 자나, 이 허황된 소리를 믿으며 광분하는 자나, 이 허황된 소리를 퍼뜨리는 자나, 이들을 방기하여 광주 민중들의 항쟁을 폄하하려는 자 모두가 바로 진정한 '종북주의자'들이다.
이들이야말로'종북주의자'이기 때문에 북한군의 대단한(?)능력을 믿고, 우리 군은 전군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지키는 휴전선도 저들에게 뚫리는 허술한 군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우리 군대는 믿지 않고 북한 군의 능력만 신봉하는 사람들이 종북이 아니면 누가 종북이겠는가?
그래서 어찌하면 군대를 안 갈까 하고 별 꼼수를 다 부리는 사람들도 그쪽에 훨씬 많다. 어쩌면 이들이 우리 군대는 믿을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암튼 나는 앞으로북한군 600명 광주침투를 논하는 자들을 '종북주의자'라고 부르기로 했다.
북한군 600명 광주침투를 믿는자가 종북이다
광주 민중들의 항쟁을 폄하하려는 자가 진정한 ‘종북주의자‘
임두만
북한군 600명이 침투, 광주까지 잠입했어도 알지못한 한국군, 비상계엄 상황에 전군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에… 북한은 특수전 부대 600명을 남한에 잠입시켰다.
대단한 북한군 능력이다. 그래서 이 화두는 오늘도 뜨겁다. 특히 오늘은 KBS 9시 뉴스에 다뤄지기도 했다.
▲ 15일 방송된 채널A <김광현의 탕탕평평> 갈무리.
▲ 13일 방송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갈무리.
그렇다면 당시 전두환 군부가 장악했던 우리 군은 국경 경계에 실패한 것이다. 전군 비상경계령 하인데도 국경이 적군에 뚫리도록 완전히 실패한 것이다. 참 허술하고 멍청한 대한민국 군대다. 이런 군대를 믿고 당시 우리 국민들은 발 뻗고 잠을 잤다. 간도 크다.
'전투에 패하는 군인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군대 용어가 있다.
이 때문에 군인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계에 실패하면 그 실패의 경중에 따라 지휘계통에 따라 상당수 지휘관들까지 징계를 받는다. 무장탈영, 공비 또는 간첩침투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가끔씩 철책을 뚫고 월북하는 사례도 있으나 이는 극소수다.
어떻든 철책선이든 해안선이든 경계 소홀로 경계선이 뚫렸다면 최소는 동 시간대 근무자에겐 군사재판 회부, 영창, 군기교육, 경고 등 순으로 징계가 내려지고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등으로 올라가면서 사고 경중에 따라 구속, 전역, 보직해임 등의 징계절차가 진행된다. 공비 1~3명의 소수라도, 심지어 아군 무장탈영병 1명이라도 이 수순에 예외는 없다. 그런데 무려 600명이다. 그 탈북자 말대로라면 그도 특수전 부대 1개 대대란다. 이들이 어떻게 침투했을까?
1. 철책선을 뚫고?2. 잠수정을 타고?3. 어선으로 위장해서?4. 아예 함정을 몰고?5. 상륙작전을 통해?
군 생활 10여년, 그도 해병대라는 특수부대, 일반병도 아닌 간부로 복무했으나 내 군대 경험으론 이해할 수 없다.
1개 대대급 병력이 이동하는데 육상 이동은 병력 수송용 25인승 4톤 트럭 20대, 지휘부 이동용 짚차 최소 3대, 병참지원용 차량 최소 2대, 엠블런스 1대를 최소장비로 보면 된다. 도보 이동일 경우 도로 양측면 2열 횡대로 300~400m 정도다. 이는 개인 간격 1m일 경우이고 통상 1,5m이므로 거의 500m까지 늘어지기도 한다.
해상 이동은 더 방대하다. 일단 침투가 목적이므로 소형보트였거나, 아니면 잠수정을 이용하여 우리 해역에 침투한 뒤 상륙해야 하는데, 소형보트라면 최소 100여 대, 잠수정 침투로 개별상륙이라도 600명이 해안선에 상륙하려면 그 대열만 해도 웬만한 해안선 전체를 장악해야 한다. 즉 대대급 상륙작전을 감행해야 한다는 거다.
상황이 이런데 이들의 침투를 우리 군대가, 그것도 전군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몰랐다? 경계에 실패했다? 그들의 상륙작전이 성공했다? 그것도 단 한 명도 발각되지 않고 모두 상륙에 성공했다?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1980년 당시 우리 해안선은 거의 상당수를 현역들이 지키고 현역 병력이 미치지 않는 해안선은 전투경찰과 지역 방위병들이 경계했다. 아무리 방위병이라도 600명이 상륙하는데 발견할 수 없다고? 부산 다대포로 상륙하려던 공비 일당은 당시 어선이 발견하여 신고하므로 소탕되었다. 우리 국민들 우습게 보지마라.
허기야 북한 잠수정이 침투, 1번 어뢰로 2500톤급 함정을 두동강 냈어도 이를 알지못한 한국군이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고 이해해야 한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 한미 합동으로 서해상 우리 해역에서 키 리졸브 훈련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북한군은 무동력 잠수정을 침투시켜 1번 어뢰를 쏴서 훈련 중인 우리 함정을 두동강 내고, 그 때문에 생때같은 우리 아들들 4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참 대단한 북한군의 능력이다. 그런데 이걸 믿지 않으면 종북이라고 몰아부친다.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일 때 아주 공식적으로 묻는 질문 중에 빠지지 않은 질문이었다. 내가 대통령 후보였다면 나는 이걸 질문하는 기자에게 당당하게 "국방부 발표를 믿겠다. 그런데 그 발표가 맞다면 훈련 중임에도 적 잠수정 침투도 알아채지 못한 경계실패를 왜 대통령은 문책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우리 해군 46명을 희생시킨 경계실패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해군참모총장, 국방장관까지 져야한다" 고 당당하게 말했을 것이다.
즉 국방부 발표를 믿지 않으면 '종북', 국방부 발표에 의혹이 있다며 침몰의 진실찾기에 열심인 한 민간 조사위원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이런 경계실패가 확연한 사건에 어떤 지휘관 문책도 없었기 때문이다. 난 이 사건으로 우리 해군의 누구도, 심지어 육상경계를 맡았던 해병대까지 어떤 군인도 경계실패에 대한 문책으로 징계를 받았다는 뉴스를 본 적이 없다. 무려 46명이 희생되었음에도...
1974년 2월, 충무 앞바다에서 해군 훈련병 159명이 희생된 YTL 침몰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당시 해군은 신병훈련소 대대장(소령), 대대 훈련대장(대위), YTL 운항책임자인 통제부 항무과장(소령) 등 3명을 구속시켰다. 또 해군교육단장, 신병훈련소장, 815함장은 직위해제되었다. 그리고 정부는 후속조치로 해군참모총장과 차장을 문책 경질했다.
다시 말한다. 1980년 광주에 북한군 600명 침투설을 퍼뜨리는 자나, 이를 방송한 자나, 이 허황된 소리를 믿으며 광분하는 자나, 이 허황된 소리를 퍼뜨리는 자나, 이들을 방기하여 광주 민중들의 항쟁을 폄하하려는 자 모두가 바로 진정한 '종북주의자'들이다.
이들이야말로'종북주의자'이기 때문에 북한군의 대단한(?)능력을 믿고, 우리 군은 전군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지키는 휴전선도 저들에게 뚫리는 허술한 군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 군대는 믿지 않고 북한 군의 능력만 신봉하는 사람들이 종북이 아니면 누가 종북이겠는가?
그래서 어찌하면 군대를 안 갈까 하고 별 꼼수를 다 부리는 사람들도 그쪽에 훨씬 많다. 어쩌면 이들이 우리 군대는 믿을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암튼 나는 앞으로 북한군 600명 광주침투를 논하는 자들을 '종북주의자'라고 부르기로 했다.
카이스트 연구팀 수중폭발 실험
“버블젯원리” vs “폭발없었음을 보여준 것”
미디어오늘
TNT 1kg에 물기둥 솟구쳐…천안함엔 물방울만
천안함이 TNT 250~360kg 규모의 이른바 1번어뢰 폭발로 생긴 버블제트 현상에 따라 두동강났다는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발표와 관련해 실제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수중폭발 실험을 실시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실험결과 단 1kg의 TNT 만으로도 엄청난 굉음과 30m의 물기둥이 솟구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함의 250~360분의 1 수준만으로 이 같은 현상이 생겼으나 천안함 침몰 당시엔 견시병의 볼에 물방울 또는 분무기로 뿌린 듯한 물보라만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버블제트 효과를 실험했으나 되레 천안함에는 폭발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온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연구팀은 천안함에 적용하기 위한 수중폭발 실험은 아니었다면서도 천안함도 버블제트 효과에 의한 침몰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KAIST(총장 강성모) 해양시스템공학전공 신영식 교수는 지난 9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한 채석장의 깊이 12m 저수지에서 폭약의 수중폭발로 인한 충격이 선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크기 8.4m(세로) × 0.68m(가로) × 0.41m(깊이), 무게 350kg의 알루미늄 재질 모형 선박을 만들어 가속도, 속도, 압력, 변형 측정 센서를 부착해 저수지 위에 띄워놓은 뒤 여러 차례 배 밑에서 폭약을 터뜨렸다.
폭발실험 동영상을 보면, TNT 200g 만으로도 배에 큰 진동을 줬으며, 1kg을 폭발시키자 30m의 물기둥이 치솟았으며, 배는 순식간에 엿가락처럼 휘어진채 곧장 침몰했다. 연구팀은 이런 강력한 에너지가 발생한 이유를 두고 ‘공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특정진동수를 가진 물체가 같은 진동수의 힘이 외부에서 가해질 때 충격이 더 크다는 것이다.
▲지난 9일 카이스트 신영식 교수팀이 충남 당진의 한 채석장에서 실시한 수중폭발 실험. ⓒ카이스트
이번 배의 손상실험은 버블제트의 위력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실시됐다. 버블제트는 물속에서 폭약이 폭발할 때 가스 버블에 의한 엄청난 압력의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면서 수면 위로 순식간에 물기둥이 솟구치는 현상이다.
이를 두고 연구팀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은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로 배의 길이(8.4m)는 천안함(88m)의 10분의 1인데 반해 무게는 천안함(1200톤)의 약 3400분의 1이며, 폭약량은 250분의 1이라 정확한 축적도 이뤄져 있지 않다. 또한 배의 강도도 군함과 같이 늑골과 종강도 보강 등 튼튼한 형태를 갖추지도 않은 채 알루미늄으로만 제작됐다. 천안함 선체는 철로 이뤄져있다.
그런데도 천안함도 같은 버블제트 원리로 두동강 났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보고 있다. 신영식 카이스트 교수는 17일 저녁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배의 모델선에 근접폭발로 버블제트의 영향이 어떻게 미치는 것인지 연구한 것으로 1대 1로 천안함의 현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천안함의 경우 굉장히 큰 사이즈의 함정인데 반해 우리 모델선은 매우 작다. 하지만 그 현상은 증명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신 교수는 “우리 배의 경우 선저 1.5m 아래에서 공진현상이 일어나지만 천안함의 경우 5~6m 아래에서 터져쓸 때 생긴다”며 “천안함은 어뢰 TNT 450kg가 폭발해서 공진현상과 함께 두동강 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카이스트 신영식 교수팀이 충남 당진의 한 채석장에서 실시한 수중폭발 실험. ⓒ카이스트
천안함에선 찾아볼 수 없는 물기둥과 관련해 신 교수는 “작은 폭약(200g)을 넣었을 땐 물기둥이 안생기기도 하고, 천안함의 경우 폭약이 터진 깊이가 5~9미터였으며, 해당 수심이 47m였기 때문에 충격파가 바닥을 치고 올라올 것이 없기 때문에 수면위로 왔을 땐 물기둥이 안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신 교수는 “우리는 천안함 침몰의 결과를 내놓으려는 실험을 한 것이 아니라 함정 제작시 수중폭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선박-해양전문가들은 신 교수의 분석과 정반대로 이번 실험결과가 천안함 침몰시 폭발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난구조 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모형선박을 보면, 중간에 늑골(프레임)도 하나 없이 격벽만 넣어서 전혀 종강도 없이 제작돼 매우 조악하다”며 “그럼에도 이번 실험을 통해 수중폭발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거대한 물기둥이 발생했으며, 폭음도 주변이 울릴정도로 컸으며 물기둥에 의한 물벼락으로 수면에 약 30m 지름의 큰 파문이 형성된 반면, 천안함의 경우 물기둥도 없었고, 소리도 백령도 주민들은 들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천안함 생존자의 경우 타박상을 입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멀쩡했으며, 심지어 물벼락을 맞은 이도 없었고, 희생자 역시 모두 익사였다는 점을 우리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고 이 대표는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번 실험이 인증된 기관에서 일반인에 공개돼 천안함에 대한 의심을 가진 사람이 다소 조악한 모형배이지만 TNT 1kg에 박살이 났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제 천안함 크기의 폐군함으로 군이 원하는 해역에서 수중폭발 실험을 해보자”며 “그렇다면 더욱 폭발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카이스트 신영식 교수팀이 충남 당진의 한 채석장에서 실시한 수중폭발 실험. ⓒ카이스트
군사평론가 김성전씨(예비역 공군중령)도 18일 “차라리 폐선박을 이용해서 직도해상 1.9km 지점의 해안에서 밤 9시10경 소음, 섬광 선박 파고형태 TOD 화면상의 반응과 선박 파괴후 바다에서 나타나는 현상 등을 모두 점검하는 실험을 하는 게 낫다”며 “또한 동물을 탑승시켜 고막파괴여부를 분석하고, 형광등이 파괴되는지 여부도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씨는 “TOD 두대를 이용해서 화면 내에 해당 함정이 폭발하는 것과 주변에 폭발이 있을 때를 나눠서 파악할 필요도 있다”며 “직도사격장은 실무 사격장이니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상철 전 민군합조단 민간위원(서프라이즈 대표)도 “이번 실험 결과 유의미한 점은 불과 1kg의 폭약을 터뜨렸을 뿐인데 물기둥이 30m나 솟구친 것을 확인했다는 점”이라며 “천안함에서는 물기둥이 발생한 흔적도 없을 뿐아니라 물기둥을 본 대원이 단 한 사람도 없었음이 재판과정을 통해 이미 밝혀졌다”고 밝혔다. 그는 “87m 길이 10m 폭 11mm 두께 선박의 3m 하부에서 350kg TNT의 폭발물이 터졌다면 선체가 어느 정도 부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유추와 함께 그 공간에 머물고 있는 인체가 어떠한 손상을 입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천안함 희생자 46명 가운데 고막이 터지거나 코피가 나거나 장파열을 일으킨 대원은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천안함 함미
아래는 단군 박공님께서 그 전에 발행 하셨던 이종인대표님게서 증언하신 기사입니다. 그곳으로 가셔서 읽으시는 것도 좋겠지만 이곳에서 바로 읽으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서 이곳으로 다시 퍼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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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발했다면생존자들은피범벅됐을 것
[특별인터뷰]선박 인양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 “폭발 아닌 좌초”
재발행인: 단군 박공님
News byPower of Truth, 신상철기자
‘천안함사고사건’2주기인 어제(26일) 오후, 기자는 오랜만에 인천으로 향했다.인천시 항동 7번지, 건너편으로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가 훤히 바라다보이는 곳에 인양잠수 전문업체인 알파잠수가 있다. 사무실에 들어서니점퍼 차림에 작은 모자를 눌러쓴 이종인(59) 대표는 이날도 여전히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었다.
이종인 대표는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인양업계에서만 30년을 일한 이 분야의 최고 베테랑이다. 이란-이라크전 후 침몰된 선박에 대한 조사에서부터 최근 인천근해에서 발생한‘두라3호 폭발사고’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해난사고는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이 대표는 폭발로 인한 선체와 인명손상에 대해 남다른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2010년 10월 국방부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증언한 바 있으며, 지금도 그 거침없는 말투는 여전했다.
▲ ‘알파잠수기술공사’ 사무실에서 바라본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오른쪽 아래 원내는 이종인 대표 ⓒ진실의길
이 대표는천안함 사고 당시 선체가 순식간에 반파되는 걸 보고 처음엔 사고원인이‘폭발’이라고 생각했었다. 특히최원일 함장이 인터뷰에서‘쾅! 하는 충돌음과 함께 선체 뒤를 봤더니 선체 뒷부분이 없어졌더라’라고 한 얘기를 듣고 그 정도의 상황이라면 폭발일 것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곧 바뀌었다.오랜 실무경험을 통해 볼 때폭발이 있었다면 당연히 존재해야 할 여러 현상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것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이후 폭발과는 다른 정황이 속속 나타나면서 결국 그는 ‘폭발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결정적인 것은함미 인양 당시 선체의 스크랫치(Scratch, 긁힘)를 보고서였다. 그는 급기야 사고원인을‘좌초’라고 못을 박았다. 함미가 인양될 당시 몇몇 기자들과 사무실에서 TV로 그 장면을 지켜본 그는 당시의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함미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까 선체 옆면에 주름(Wrinkling)이 잡혀 있고 스크랫치(Scratch)가 나있는 모습이 보이더라. 제가 여태까지 선박을 구조하거나 인양하는 일을 30년이나 했는데 영락없이‘좌초된 선박’의 모습이었다.”
이 대표가 천안함 사고의 원인을 ‘폭발’로 보지 않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우선 폭발이 있었다면철판이 휘어져 들어가거나 혹은 나오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찢긴 형태는 똑같다.그런데 천안함의 경우 철판이 찢겨진 형태가 전혀 달랐다는 것.또 하나는 사망자 시신의 형태. 인천근해에서 유증기 폭발사고가 났었던 ‘두라3호’ 사망자들의 경우 머리가 없거나 완전히 몸이 찢겨지거나 또는 눈이 튀어나가는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참혹했다고 한다. 그런데당국의 발표에 따르면,천안함 사망자들은 사인이 모두‘익사’였으며 시신 상태 또한 모두 온전했다. 이 대표는“천안함이 폭발했다면 생존자 대부분이 피범벅이 돼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천안함 2주기를 맞아 이 대표의 근황도 들어볼 겸 기분도 울적한데 소주나 한잔하자며 건너간 것이 졸지에 인터뷰로 이어졌다.
다음은이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선체 옆면의‘주름’과‘스크랫치’… “영락없는 좌초”
- 천안함 2주기를 맞았다. 그동안 근황은 어떠신지?“부르면 달려가 빠진 배 건지고 구조하고 그렇게 열심히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 천안함 사고가 난 직후 처음에는 폭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을 하셨는데?“처음에 천안함 사고에 대해서 누구에게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소스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고 이틀 후인 28일 KBS 요청으로 오전 생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방송 직전 사회자인 논설위원이 저에게 ‘상황이(사람들이) 어떨 것 같냐’고 묻기에‘어휴, 아마 목이 날아가고 시신들이 찢기고 그랬을 겁니다’라고 대답을 하였다.
그렇게 대답을 한 이유는 사고 난 다음날인가 최원일 함장이 인터뷰하기를 ‘쾅! 하는 충돌음과 함께 선체 뒤를 봤더니 선체 뒷부분이 없어졌더라’라고 했다. 그것은 ‘순간’을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 상황이라면 이건 폭발이다’라고 생각을 했었고, 폭발인 경우 인체 손상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다.”
- 폭발이고 따라서 인체손상이 심각할 것이다?“방송 전 잠시 대화하는 중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사회자가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어떻게 합니까’라고 해서 ‘그러면 어떻게 얘기를 할까요, 희망적인 얘기를 할까요?’라고 하니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방송에서는 과거에 침몰된 배에서 생존자를 구출한 경험이 두 번 있었는데 길게는 27시간 만에 구출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공기가 남아있는 공간(air pocket)이 있다면 27시간 정도는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얘기를 하면서, 제 경험상 폭발이 있을 경우 인체 손상이 매우 심각할 수 있다는 멘트를 했는데 그것이 폭발을 얘기한 것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 이후 ‘폭발이 아니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함미가 인양될 때다. 당시 제 사무실에 모 언론사 기자 두 명이 취재차 왔다가 함미가 올라오는 장면을 같이 보게 되었는데 함미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까 선체 옆면에 주름(Wrinkling)이 잡혀 있고 스크랫치(Scratch)가 나있는 모습이 보이더라. 제가 여태까지 선박을 구조하거나 인양하는 일을 30년이나 했는데 영락없이 그 모습은 좌초가 된 선박의 모습이었다.
좌초가 된 배가 어떤 이유에서든 그곳에서이초(離礁, 좌초된 상태에서 빠져나옴)를 하면서 생기는 선체손상의 전형적인 현상을보이고 있더라. 어떤 이들은‘좌초설’이라는 말들을 하는데,그 현상은 ‘좌초를 증명하는 것’이지 ‘좌초설’이라는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인 얘기다. 생방송을 보면서 평생을 이런 작업을 한 사람이 ‘딱 보니까 이것은 좌초다’라고 결론 내리는 것보다 더 명확한 게 어디에 있나.”
▲ 인천 항만에 있는‘알파잠수기술공사’ 사무실에서 본지 기자와 인터뷰 하는 이종인 대표(오른쪽) ⓒ진실의길
- 당시 함께 보던 기자들의 반응은?“기자들이 깜짝 놀라며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그때까지 모두 폭발로만 알고 있었는데 ‘좌초다’라고 얘기하니 놀랄밖에. 그동안 군에서 ‘천안함은 피격됐다’는 식으로 상황을 끌고 왔고, 그러다 보니 기자들도 아무 생각 없이 그런 줄만 알고 있었는데 ‘좌초’얘기를 하니까…. 그런데 그 기자들도 참 용감하지. 기사를 쓰겠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폭발이 아닌 다른 가능성에 대해 어떤 근거로 그렇게 보느냐고 묻더라.”
- 주름과 스크랫치 외에 좌초로 보게 된 증거들은?“외판에 주름이 가고 스크랫치가 난 현상이 좌초의 명확한 증거이지만, 함미 인양 때 시신이 몇 구 수습되었는데시신의 상태가 몸이 찢겨 있거나 하는 상태가 전혀 아니었다.그리고 사고 당시에보면 생존자들의 상태, 함수에 있던 생존자들이 구조될 때 만약 배가 쪼개질 정도의 폭발이 있었다면 생존자들의 상당수는 피범벅이 되어 있어야 한다.포유류에 해당되는 생명체는 전부 코피가 터지게 된다. 허파가 나갈(다칠) 수도 있지만 아주 경미한 증상이 코피가 터지는 거다. 그리고 고막이 터지는 거고.그게 폭발이다.
그런데 그게 전혀 없었지 않나. 그런 부상자 한 명 없이 모두 질서정연하게 구조가 되는 장면을 보았지 않나. 그리고 배 옆에 있는빌지킬(Bilge keel)이 휘어지고 올라간 것,그것은 좌초된 배들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그래서 그런 것을 이유로 ‘천안함은 좌초되었다’라고 말하게 된 것이다.”
‘두라3호’ 선체와 시신 상태… “‘천안함 폭발’ 주장은 거짓말”
- 이 대표가 운영하시는 알파잠수에서도 과거에 이라크전 때 침몰된 선체 인양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선체 인양을 하러 갔었다. 이란-이라크 전쟁이 끝난 지 9년 만에 그곳에 빠진 38척의 선박을 인양하기 위해 조사를 하고 구두계약을 하고 UN의 승인을 받던 중에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터지는 바람에 무산되고 말았다. 그런데 그전에 10척가량의 침몰선에 대한 조사를 하였는데 폭발로 가라앉은 배를 직접 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 폭발의 형태가 어떻던가?“폭발로 인한 선체의 형태를 가장 명확하게 확인했던 기회는 거제 앞바다에 침몰한 피하모니호를 건질 때였는데 얼마 전 인천 앞바다에서 폭발한 '두라3호'의 손상과 매우 유사하다. 유류화물(휘발유 등)을 풀고 화물창 내부를 청소(Gas free) 하다가 어떤 이유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유증기에 점화가 되어 폭발하는 경우인데그 손상은 갈가리 찢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결국,폭발은 안에서 일어나든, 밖에서 일어나든 폭발은 똑같다.다만, 철판이 휘어져 들어갔다든가(Concave) 휘어져 나왔다든가(Convex)가 다를 뿐이지 철판의 찢긴 형태는 똑같은 것이다.폭발로 찢긴 형태는 갈기갈기 찢어지게된다.
그런데 천안함의 경우엔 철판이 폭발로 찢겨진 형태와 전혀 달랐다. 그래서 아는 것이다. 군에서는 천안함이 찢겨진 형태를 보고 ‘비참하게 찢겼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건 폭발로 찢겨진 형태와는 전혀 다른‘매우 얌전한 절단’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니 내가 큰소리를 치는 것이고 이걸‘증거’라고 하는 것이다.”
- ‘두라3호’의 폭발 원인은 무엇이었나?“그 것은 유창(油艙)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유증(油蒸)이 점화가 된 것인데 작업자들의공구가 철판에 부딪히면서 스파크가 발생했던지 아니면 통풍장치와 같은 공구를 쓰기 위해 전기를 연결하는 순간, 예를 들어 콘센트를 꽂을 때 혹은 뽑을 때 순간적으로스파크가 발생할 수있는데 그럴 경우 유증이 점화되면서 엄청난 폭발로 이어지는 것이다.”
▲ 폭발로 인해 선체가 흉물스런 상태로 변한 ‘두라3호’ ⓒKBS <뉴스9>
- 두라3호 사고에 알파잠수도 참여를 했다고 들었다.“사고 나자 두라3호가 저수심까지 밀려 좌초가 된 상태에 우리가 현장에 나가서 사고 현장을 목격했었고 이틀 후 시신 수색 일을 맡게 되었는데 머리가 없어진 시신을 우리가 수습을 했었다.
그 사고로 전체 십여 명 정도가 사망을 했는데 시신이 모두 참혹한 모습이었다.머리가 없거나, 완전히 몸이 찢겨지거나, 눈이 튀어나간 경우…. 그리고 팔목과 발목이 끊어져 나간 경우와 뼈와 살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수습하는 모습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했다. 그 사진들은 모두 해양경찰청이 찍어서 갖고 있고 현재 조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 폭발이 그토록 무서운 것인데….“그렇다. 폭발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하기 좋은 말로 군에서 TNT 200킬로니 300킬로니 그러는데, 그러고도 배가 잘라지네 안 잘라지네 그러는데, 그러는게 아니다. 정말 폭발을 옆에서 경험해 본 사람이면, 단 한 사람이라도 폭발을 경험해 본 사람이 있다면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못한다. 저명하고 학식있고 나이도 든 분들인데… 참 추하다는 생각이 든다.”
- 이 대표께서 천안함 사건에 대해 국회에서 증언할 때 어릴 적 폭발을 경험한 얘기를 한 것으로 안다.“허허, 참…. 국회에서 증언하는데 어떤국회의원이(전여옥이 한 말임, 저년 오크 라는 말도 있음--단군 박공 주)‘중학교 때 실험을 하셨다구요?’ 하고비아냥거리더라. 그런데 그 사람도 참 불쌍하지.폭발 경험을 하고 그것을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폭발에도 죽지 않고) 겨우 산 거다.겨우 살아서 폭발을 얘기할 수 있는 건 혼(魂)이 살아난 건데 그걸 우습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경박하고 파렴치한 것이다.”
- 중학교 2학년이 무슨 폭발 실험을 했길래?“중학 2학년까지는 주로 전자실험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 종목을 바꿔 화학실험을 했다. 화학반에 가입해 각종 무기실험, 유기실험들을 했는데 대학 4년 과정에 들어 있는 실험들을 거의 다 했다. 그러다가 폭발물 실험까지 하게 되었는데니트로글리세린으로 다이너마이트 만드는 거 합성을 하다가….
그때가 음력 8월 14일 날 몹시 더울 땐 데, 그 합성 실험이 섭씨 4도를 넘어가면 안 된다. 그보다 올라가면 분해가 시작된다. 그 다음에 영하로 떨어지면 이게 결정화가 시작된다. 서로 부대껴서 마찰로 폭발할 수 있는 아주 섬세해야 하는 실험을 그냥 얼음 500원어치 사다 놓고 그걸 냉각시켜가면서 하려고 하다가 폭발해 버린 거다.”
▲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 ⓒ진실의길
- 황당하다. 뭔 중학생이 그런 어마어마한 실험을…. 많이 다쳤을 텐데.“물 론이다. 폭발되는 순간 눈이 자동으로 감기더라.그리고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게 머릿속에서부터 뜨거운 게 쫘~악 흘러나오는 느낌. 그게 바로 코피다. 코피가 흘러나오는 게 느껴진다. 그 다음에 듣는 소리가, 멍한 상태에서 장판에 피 떨어지는 소리. 뚝 뚝 뚝 뚝! 그때 눈을 떴는데 뽀얗더라. 연기 때문에.
밖을 나가니 그때가 명절 때였는데 가족들이 무슨 일 난 줄 알고 모두 도망가고 아무도 없어 혼자 길거리로 나가 택시를 잡으려고 섰는데 보니 가슴이 모두 찢어지고 오른쪽 눈 위가 찢겨나가고 온몸이 피투성이라 택시들이 서질 않더라. 억지로 막아 잡아타고 병원으로 가서 마취 없이 4시간 반을 꿰맸다. 생살을. 마취하면 살이 굳는 데나 그래서. 여하튼, 그런 경험을 한 거다.”
- 니트로글리세린을 어느 정도 썼길래 그런 폭발이?“글쎄, 보통 폭발 실험을 할 때는 그램수로 1그램, 2그램 그 정도 쓰는데 그땐 4~5그램 정도? 삼각플라스크에 갈색 연기가 쫙 생기기 시작하더라. 그러다가 펑! 근데 그때 왜 폭발실험을 했느냐면 지금은 안 그렇지만 우리 어렸을 때는 화약 갖고 노는 게 예사였고 유행이었지 않나. 화학반에서 처음 실험하는데 중3 실험이란 게 기껏해야 산소 발생실험, 이산화탄소 발생실험, 산/염기 발생실험 이 정도라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막 나가니까 결국 쫓겨나서 집에다 실험도구를 채비해 놓고 폭발실험을 했던 거다.”
- 저만 천안함을 위해 태어난 줄 알았는데, 이 대표께서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신 것 같다. 폭발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적 손상이 반드시 오게 되는 메커니즘은?“폭발이 있으면 그 파편이 사람을 쳐서 다치는 걸로 생각들을 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다. 일단 폭발이라는 것의 정의는‘단시간에 일어나는 산화작용’이다.
그게 뭐냐면많은 양의 열이 나고,큰 소리를 내고, 그 다음은기체의 팽창이다.그 세 가지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게 폭발이다. 어떤 밀폐된 공간에서 어떤 조건을 주면 폭발하게 되고 그러면 그 안에 있는 생명체, 생명체 중에서도 포유류는 허파를 갖고 호흡을 하는데 짧은 시간 내에 허파까지 공기가 도달하게 되고, 그러면 허파가 터지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다시 빠져나오는 반작용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때 인체구조는 반사적으로 닫혀버린다.숨이 딱 멈추면 목이 경직되는 것처럼 인체가경직되어 닫히는 현상, 그렇게 되면 그 압력으로 인해 코피가 터지는 것은 기본이고 심할 경우 목이 날아가는손상이 발생하게 된다.그런 실제 현상은 진주만 폭격 때 많이 발생했는데 구조하러 들어간 미군 잠수부가 들어갔다가 기절했다고 회고록에 쓴 걸 봤다.시신들이 모두 목이 떨어진 채 둥둥 떠 있었던 거다.격실 안에 있었는데….”
“말도 안 되는 합조단 주장… 실험을 통해 검증하자”
- 합조단이 주장하는 것 가운데 정말 말도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있다면?“그 첫째가 함안정기(Stabilizer)다. 그게 폭발에 의해 디싱현상(Dishing)이 발생했다고 군은 주장하는데 그건 뭘 모르는 소리다. 그건 용접할 때 휘어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에 더해서 평소 안정기 역할이 물의 저항에 막아서는 것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누적되면서 휘어 들어간 모습이다. 다른 함선들의 안정기를 보면 알 것이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안정기 하부가 찢어져 있는 것이다. 그것이 찌그러지면서 찢긴 것은 폭발에 의해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가 없다. 그것은 지반접촉(Bottom Touch, 해저에 닿는 것)이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다. 그리고 평택에 가서 선체를 봤는데 배에 어떤 열(熱)이라든지, 기체팽창이라든지 그런 것이 있었다는 흔적이 전혀 없었지 않나.”
- 서해바다에서 어뢰를 건졌다는데 사실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말이 안 되는 얘기다. 건진게 맞다면 넣었다가 건졌다는 얘기로 들린다. 제가 스테인리스와 철과 알루미늄 시편을회사 앞 바닷물 속에 50일 동안 담가뒀다가 건져 비교 실험을 해 봤는데 녹이 거의 나지 않았다. 깨끗했다. 특히 알루미늄은 품질이 매우 나쁜 것, 알루미늄 합금도 아니고 녹이 잘 스는 하품을 썼는데 하얀 꽃(알루미나)이란 것이 한 점 생길까 말까 하는 정도였다.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물에서 건진 지 몇 년 된 물건으로 보였다. 그리고 어뢰를 건지는 장면이라는 영상을 보니까 바닷물 속에 50일을 있었다면 그 동안에도 해저에 사는 생명체가 들러붙어서 나와야 한다. 바다에는 분명 생명체가 살고 있는데 그게 50일 동안 어뢰 무서워서 피했겠나. 말랑말랑한 해양생명체가 붙어서 올라오는 게 육안으로도 확인되어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질 않나. 그렇다면어뢰는 사실이 아니란 뜻이다.”
- 군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360kg TNT가 폭발했다고 하는데,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전혀 없는 것에 대해 군에서는 조류에 다 떠내려갔다는데?“물 고기들은 부레가 있기 때문에 폭발이 있으면 다 뜬다. 다 뜨는데, 물론 조류가 있으니 조류 따라 떠내려가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조류란 게 주구장창 한쪽 방향으로만 가는 게 아닌데 오르내림이 있을 것이고, 더구나 그런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이 합조단이랑 말 맞추느라고 모두 망망대해로만 떠내려가는 것이 아니질 않나.
대표적인 예로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거기 조류가 얼마나 세나. 그리고 조류가 남북으로 흐르는데 해안에 기름이 왜 들어갔겠나. 기름들이 모두 해안으로 흘러들어 떡칠갑을 하는 통해 그거 없애느라 얼마나 고생했나. 물고기들도 마찬가지다. 기름이나 물고기나 상당량이 섬 주위에 형성되는 와류(渦流)로 인해 해안선 곳곳을 채웠어야 하는 것이다. 해안에 죽은 물고기가 없었다는 것은 폭발이 없었다는 것의 증거다.”
▲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 ⓒ진실의길
- 프로펠러가 휜 것에 대해 합조단에서는 관성의 법칙이라고 둘러댔는데?
“그거 미친 얘기다.프로펠러가 휘려면 반드시 부딪쳐야 한다.프로펠러가 얼마나 강한 구조물인데 그게 휘어지나.만약 전진을 하다가 급작스럽게 후진을 하거나 하면(가변피치 프로펠러가 아닌 경우에) 샤프트가 나가는(부러지는) 수가 있다.하지만 프로펠러가 휘어지는 것은 물리적인 충돌 외에는 있을 수가 없다.
프로펠러가 도는데 유빙(떠다니는 얼음)이라든지 암초라든지 그런 게 닿게 되면 회전하고 있던 프로펠러가 찌그러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천안함 프로펠러는 S자로 휘었다.그것은천안함이 좌초와 이초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전-후진을 하면서 빼냈다는 것의 명백한 증거다.그게 궁금하면 합조단의 누구라도 함께 그걸 실제로 실험을 해 보자는 거다. 그러면 알 수 있을 것 아닌가.”
- 천안함과 동급의 초계함 중에 조만간 폐선하게 될 배들도 적지 않을 텐데 반드시 실험을 해 볼 것을 제안할 필요가 있겠다고 보는데..“그렇다.반드시 해 봐야 한다. 그래서 합조단의 주장이 맞는지 아니면 허구 속의 소설인지 국민들이 알게 될 것이다.”
- 천안함의 진실규명,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꾸민 사람들이 누군지 밝혀야 하고, 돌아가신 분들의 명예를 찾아 주어야 한다. 국가에서 보상을 해주고 용사로 예우해 준다고 그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지가 않다. 돌아가신 분들은 천안함이 겪은 사고의 진실 그대로를 국민들이 알게 되고 그래서 그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분들의 바람이 아닐까 싶다.”